한국 핵무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벨 前 주한미군 사령관 "北 좇아 하는 한국 핵무장 재앙뿐" [중앙일보] 입력 2020.11.28 10:41 수정 2020.11.28 11:02 기자 김은빈 기자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연합뉴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한국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한국의 핵무장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28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벨 전 사령관은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을 좇아 스스로 핵무기를 추구하는 것은 한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명백히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2006∼2008년 주한미군사령관과유엔군사령관, 한미연합사령관을 지냈다. 벨 전 사령관은 “북한이 핵무기 카드를 거듭 꺼내는 데 대해 한국이 느끼는 좌절감을 이해한다”면서도 “한국이 핵무기를 확보할 경우 수십 년간 이어진 한국의 대북 태세를 효율성이 입증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