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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경기북부 교통허브 도약 포천시 경기북부 교통허브 도약 포천=나정식기자 승인 2021.06.20 10:00 콤팩트시티로 도시의 틀 새롭게 다져나가 박윤국 포천시장이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 등 순항 지역발전 견인하는 성장 동력 마중물 『경기도민일보 포천=나정식기자』 포천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교통과 주거, 산업이 어우러진 ‘콤팩트시티’로 도시의 틀을 새롭게 짰다. 시에서 추진하는 콤팩트시티의 핵심은 바로 교통이다. 시는 촘촘한 교통망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교통 인프라 구축을 역점사업으로 두고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원산 터.. 더보기
다체로운 표정지닌 한탄강변 표정 기이한 석굴 비밀스러운 벼루길 .... 큰 탄성을 지르다 #화산이 만든 돌은 어디 쓰였을까. ‘한숨을 쉬며 탄식한다’는 뜻의 ‘한탄’과는 전혀 관계없다. 크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한’에 ‘여울 탄(灘)’의 ‘한탄’인데, 굳이 ‘한나라 한(漢)’을 붙여 ‘한탄강(漢灘江)’으로 쓴다. 즉 ‘큰 여울의 강’이란 뜻이다. 지질과 용암이 만든 강(江). 경기 포천과 연천, 강원 철원 땅을 지나는 한탄강은 수십만 년의 세월 동안 불과 물이 깎은 현무암 협곡 사이로 여울을 이루며 흐르는 강이다. 한탄강은 다른 강과는 사뭇 다르다. 거의 대부분 구간에서 바닥이 푹 꺼진 주상절리의 직벽 아래로 흐른다. 사람이 사는 땅 저 아래에 강이 있다. 강변으로 가려면 ‘내려가야’하는 이유다. 한탄강 일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