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할매 글꼴 썸네일형 리스트형 尹대통령 연하장에도 등장…‘칠곡 할매 글꼴’ 뭐길래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1-02 13:47업데이트 2023-01-02 13:57 윤석열 대통령 연하장. 칠곡군 제공 한글을 막 깨친 할머니들의 손글씨로 만든 ‘칠곡할매글꼴’이 윤석열 대통령 연하장에 등장해 화제다. 2일 칠곡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아 각계 원로와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등에게 신년 연하장을 발송했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 글씨체를 칠곡할매글꼴로 사용하며 ‘위 서체는 76세 늦은 나이에 경북 칠곡군 한글 교실에서 글씨를 배운 권안자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글씨체가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됐다는 소식을 접한 권안자 할머니는 “인자(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윤 대통령이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