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480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부세 480만→8500만원… 500년 된 書院 문닫을판 종부세 480만→8500만원… 500년 된 書院 문닫을판 [NOW] 상가 2동 임대로 서원 운영하다가 세금 폭탄 맞아 종교단체·학교 등 비영리법인들 비상 정순우 기자 입력 2021.12.04 03:35 지나달 23일 오후 서울 강남우체국에서 관계자들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집배순로구분기를 통해 분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강원도 영월에서 창절서원(書院)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영월창절서원은 지난해 480만원이던 종합부동산세가 올해 8561만원으로 18배가량 급증했다. 1685년 건립된 창절서원은 조선 단종의 복위를 추진하다 죽임을 당한 사육신과 생육신의 위패가 있는 곳이다. 이 서원은 법인이 별도로 보유한 상가주택 2동(棟)의 임대 수익으로 운영되는데, 올해 법인 종부세율이 기존 최고 3.2%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