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발 심야 열병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정은의 ‘조명발 심야 열병식’, 90년 전 히틀러가 보인다 원선우 기자 입력 2021.01.15 15:08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심야 열병식에서 사열하는 김정은과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연합뉴스,조선일보DB 북한은 지난 14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제8차 노동당 당대회 마무리 행사로 열병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 열병식에 이어 두 번째로 ‘심야 열병식’을 연 것이다. 북한의 심야 열병식은 지난해가 최초였다. 당시 김정은은 10일 0시부터 인민군을 사열했는데 3개월 만에 또 밤에 열병식을 치른 것이다. 정부와 군 당국에선 심야 열병식이 북한 행사의 새로운 ‘코드’가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김정은이 심야 열병식에 몹시 흡족해했던 까닭에 3개월 만에 다시 밤에 열병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