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드루킹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대선 앞두고 ‘제2 드루킹′ 활동했다… ‘尹, 대장동 연루’ 글 추천수 조작 경찰, 용의자 기소 의견 송치 최훈민 기자 입력 2022.08.24 14:09 한 인터넷 매체는 대선 직전 3월6일 이란 기사를 음성 녹음 파일과 함께 보도했다. 통화는 김만배씨와 ‘신학림’이라는 사람 간 대화였다. 이 매체는 기사에 “김만배씨가 한 지인과 나눈 대화의 음성 파일을 뉴스타파가 입수했습니다. 대화 당사자는 현직 기자 시절 김씨와 동료 사이였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라고 했다. 외부에서 제3자로부터 ‘제보’를 받은 것처럼 신씨를 소개한 것이다. 확인 결과 신씨는 이 매체로부터 취재 용역으로 수천만원을 받아 온 '내부자'였다. 내부자를 제보자처럼 보이도록 구성한 보도였던 셈이다. 이 보도를 담은 게시물은 이번 엠팍 조작 사건의 대상이 됐다. /뉴스타파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국민의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