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설] 경제는 정치와 거리 둘수록 성장·발전한다 [사설] 경제는 정치와 거리 둘수록 성장·발전한다 입력 2021.12.20 17:19 수정 2021.12.20 17:19 지면 A35 '정치 리스크' 언급 빠진 공허한 내년 경제정책방향 연일 즉흥 선심공약···'경제의 정치화'가 근본 문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됐지만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보기 어렵다. 예년 같으면 3.1% 성장, 취업자수 35만 명 증가를 예상한 근거를 대보라고 문제 제기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부 임기는 고작 넉 달여 남은 데다, 퇴행적 선거판이 현안을 다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이런 판국에 안이하고 타성적인 새해 전망의 현실성과 효용성을 따져봤자다. 그나마 주목되는 것은 정부가 판단한 리스크 요인이다. 기획재정부는 네 가지를 적시했다. 코로나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