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의 수족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무원은 어쩌다 정권의 手足이 되었나 “‘상부'의 무리한 요구가 괴롭다” 젊은 공무원들이 자꾸 떠난다 국민의 봉사자이고 싶지만 ‘정권의 도구’ 된 처지에 좌절한다 김신영 기자 입력 2021.02.01 03:00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한 경제성 조작 혐의'등 과 관련해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2020년 11월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현종 기자 최근 행정고시에 합격했다는 한 20대 대학생과 지인 소개로 밥을 먹었다. 한때 기자에 도전해볼까도 생각했었다는 그는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주저하지 않고 답했다.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어서요!” 일행은 웃어버렸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자영업자 손실 보전을 법으로 못 박겠다는 여당에 반대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