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스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관 스님 "음식은 탐내서 먹으면 병, 성글게 먹으면 약" [쿠킹] 중앙일보 입력 2022.12.30 09:00 송정 기자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백양사 천진암 주지)이 지난달 서울을 찾았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한식당 ‘수운’과 함께 준비한 ‘선한 테이블’을 위해서다. 정관 스님의 사찰음식과 수운의 한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조용히 열고 싶다’는 정관 스님의 뜻대로 홍보하지 않았지만, 스님의 음식을 맛보고 선한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예약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디너 전석이 매진됐다. 디너를 앞두고 준비 중인 스님을 만났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이 수운과의 콜라보 디너 '선한 테이블'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사진 수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