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전투 썸네일형 리스트형 12만 중공군이 에워싼 장진호, 그날의 후퇴는 ‘진격’이었다 12만 중공군이 에워싼 장진호, 그날의 후퇴는 ‘진격’이었다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1.06.26 03:00 데스퍼레이트 그라운드 햄프턴 사이즈 지음|박희성 옮김|플래닛미디어|432쪽|2만5000원 6·25 발발 후 첫 6개월 동안 전쟁의 판세를 뒤집은 상륙작전이 두 번 있었다. 인민군을 궤멸 직전까지 몰아간 인천상륙작전과 유엔군의 전면적 후퇴로 이어진 원산상륙작전이다. 이 책은 이 중 1950년 10월 원산에 상륙해 개마고원 깊이 진격했다가 중공군의 포위 섬멸 작전에 걸려들었던 미 해병 1사단의 기적 같은 생환 이야기를 담았다. 훗날 장진호 전투로 알려진 퇴각 작전에서 저자는 미 해병 1사단이 무슨 수로 자기들보다 8배나 많은 중공군이 겹겹이 친 포위망을 뚫고 귀환할 수 있었는지 추적했다. 저자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