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고별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년퇴임 검사 작심 고별사 "불륜해도 검찰개혁 핑계대는 시대" 정년 퇴임 검사 “을사오적처럼 내부에서 외압에 편승하는 세력 있어” 박국희 기자 입력 2021.01.28 10:29 정년 퇴임을 앞둔 이종근 의정부지검 중경단 검사는 검찰 내부 통신망에 "불륜을 저지른 이도 검찰 개혁 핑계를 대는 검찰 개혁 과잉의 시대"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은 검찰 로고/뉴시스 정년 퇴임을 하는 의정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이종근(63) 검사가 “불륜을 저지른 이도 검찰개혁을 핑계로 댄다는 검찰개혁 과잉의 시대”라며 “거짓과 요설이 횡행하는 나라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여권이 주장해 온 ‘검찰 개혁'의 허구성을 비판한 것이다. 이 검사는 법무부와 대검 근무를 하지 않고 18번 지방 부임지를 옮겨다니며 주로 형사부 근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