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이 근황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원일기’ 일용이 근황, 돼지농장 근무…“출소 후 아무것도 못해” 온라인뉴스팀 입력 2021-04-09 09:54수정 2021-04-09 10:19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이 역으로 익숙한 배우 박은수가 십여 년 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강원도 돼지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박은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농장을 수소문해 찾아간 제작진이 ‘박은수 씨가 맞냐?’고 묻자 박은수는 “어떻게 알고 왔나,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난감하다. 방송이라는 것이 가꾸고 꾸미고 나오고 좋은 이야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렇게 그냥 막일하는데”라며 촬영을 정중히 거절했다. 하지만 며칠 후 다시 찾은 제작진에게 박은수는 촬영을 허락했다. 그는 “일하는 거 이외에는 찍을 게 없다. 그것도 괜찮으시면 찍으시라. 이제 거짓말 할 이유도 없고 가식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