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감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권감시 피하는 北…“처형은 계속된다, 장소만 더 숨길뿐” 인권감시 피하는 北…“처형은 계속된다, 장소만 더 숨길뿐” 중앙일보 입력 2021.12.15 20:00 업데이트 2021.12.15 20:01 정진우 기자 전환기워킹그룹(TJWG)이 15일 '김정은 시기의 처형 매핑:국제적 압력에 대한 북한의 반응'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북·중 국경에서 먼 곳에서 처형을 집행하는 등 보안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자 처형 관련 소식이 퍼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택한 방법이란 설명이다. 인권조사기록단체인 전환기워킹그룹(TJWG)은 15일 지난 6년간 600여명의 탈북민을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로 공개처형을 벌여 주민들을 두렵게 하려던 과거에 비해, 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