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폭행 영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찰, 이용구 폭행 영상 보고도 ‘못본 걸로 할게요’” 택시기사 증언 김은경 기자 입력 2021.01.23 19:39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의혹을 처음 수사한 경찰이 핵심 증거인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도 “영상을 못 본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는 택시기사 진술이 나왔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21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23일 TV조선은 택시기사 A씨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블랙박스 영상을 지난해 11월 당시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수사관에게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그동안 택시 블랙박스에 폭행 영상이 없었으며, 복원이 안 돼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1일 담당 수사관은 ‘블랙박스 복원 업체로부터 영상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A씨에게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자신의 휴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