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졌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은산 “與, 털많고 탈많은 음모론자 과대평가...이래서 졌다” 서유근 기자 입력 2021.04.08 17:49 | 수정 2021.04.08 17:49 /김어준(왼쪽) 고민정(오른쪽) /조은산 시무 7조 상소 국민청원으로 잘 알려진 인터넷 논객 조은산이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완패한 이유로 ‘젊은 남녀를 편 가르는 식의 정치’ ‘극성 친문(親文)의 놀이터인 김어준의 뉴스공장 과대평가’ ‘국민 과소평가’ 세 가지를 꼽았다. 조은산은 8일 블로그에 ‘민주당이 패배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그는 우선 “갈등과 분열의 정치는 지지율 확보에는 용이했으나 정작 선거에서는 악재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은 성인지 감수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젠더 현안들을 쏟아내며 2030 유권자들을 젠더 갈등의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