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대처 능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율 급등, 주가 급락…위기대처 능력 안 보인다 [사설] 환율 급등, 주가 급락…위기대처 능력 안 보인다 [사설] 입력 2022.01.27 17:18 수정 2022.01.28 06:46 지면 A39 증시가 연일 추락하고 원화가치가 급락하는 등 경제 전반의 ‘발작 증세’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연초 3000선을 넘나들던 코스피는 어제 3.5% 내린 2614.49로 마감해 2600선 방어마저 위태롭다. 코스닥은 더하다. 하루 만에 3.7% 추가 폭락해 올 들어 하락률이 18%에 달한다. 한국 경제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도 동시에 1200원 선을 돌파했다. 연초부터 여러 지표가 일제히 경보음을 내며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는 것보다 더 걱정스러운 건 정부의 위기불감증이다. 경제팀 수장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어제 열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