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靑, 인사도 방역도 '집단책임론'…"책임 안 지는 운동권 문화" 靑, 인사도 방역도 '집단책임론'…"책임 안 지는 운동권 문화" [중앙일보] 입력 2021.07.15 11:07 수정 2021.07.15 11:27 기자 강태화 기자 “문제가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특정인이 책임질 일은 아니다”. 기모란 방역기획관(오른쪽)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차 특별 방역 점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이어진 인사와 방역 관련 책임론에 대처하는 청와대의 일관된 방식이다.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책임을 질 문제라는 ‘집단책임론’ 또는 ‘연대 책임론’에 가깝다. 그런데 이러한 집단책임론의 본질은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무책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기모란 청와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