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교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설] 자주국방·동맹 중요성 새삼 일깨운 우크라이나 교훈 [사설] 자주국방·동맹 중요성 새삼 일깨운 우크라이나 교훈 입력 2022.02.25 17:22 수정 2022.02.26 07:29 지면 A2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제2차 냉전’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푸틴이 시작한 냉전의 속편은 2차 세계대전 후 미·소 간 냉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향후 국제질서가 ‘강 대 강’의 첨예한 대결 구도로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강대국 틈바구니에 낀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주국방을 방기하면 어떤 비극을 초래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우크라이나는 1994년 핵탄두 폐기와 관련한 ‘부다페스트 각서’를 맹종한 나머지 국방력 강화에 소홀히 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코미디언 출신으로 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