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석열 정부, ‘집무실 옆 미군 기지’ 이전 협상···타결 땐 수천억 혈세 추가 소요 입력 : 2022.06.06 15:24 수정 : 2022.06.06 16:27 이홍근·유정인 기자 이전 지역 재산권 침해 분쟁거리 비화 가능성도 대통령실 “미군 측이 먼저 잔류기지 이전 제안” 한·미 양국은 2년 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과 바로 맞닿은 곳에 주한미군 잔류기지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윤석열 정부가 2년 전 미국 정부와의 합의를 뒤집고 서울 용산 주한미군 잔류기지 예정지에 대한 이전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서 대통령실과 미군기지가 나란히 있게 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서울 시내 다른 지역을 대체부지로 미군 측 의사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