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평해전, 영화로 처음 접해… 용사들 사연 마음에 콕콕 박혔어요” ‘무덤가 익명 편지’ 여고생 인터뷰 한예나 기자 입력 2022.06.22 03:00 “저는 연평해전 기사나 영상 보는 게 일상이거든요. 우연히 기사를 클릭했는데 제가 쓴 편지가 나와서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지난달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의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 손편지 6통을 두고 간 고3 여고생이 나타났다. 당시 이 편지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 앞으로 보낸 것이었다. 묘역을 청소하던 계룡시 해군동지회 관계자가 발견했는데, 해군동지회 측이 마침 개최 중이던 청소년 문예 공모전에서 이 편지를 쓴 학생에게 대상을 줬다. 이후 해군동지회 측은 익명의 이 학생을 찾아나섰는데, 지난 20일.. 더보기 1.2차 연평해전 연평해전 (1차) 1999년 북한은 자신들의 꽃게잡이 어선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6월7일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이래 해상교전이 발발한 6월15일까지 9일간 총 11여회에 걸쳐 우리 관할해역을 침범하였다. 6월7일 오전 9시 10분경 북한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이래, 8일까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