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군부대 46명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천 군부대 46명 무더기 확진… 89% 백신 맞은 ‘돌파감염’ 연천 군부대 46명 무더기 확진… 89% 백신 맞은 ‘돌파감염’ 문지연 기자 입력 2021.10.03 07:46 서울역에서 군인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 연천에 있는 군부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틀 새 46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대부분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음에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지난 1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튿날 오후까지 누적 46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이 돌파감염자이며, 이는 전체의 89.1%에 달하는 수치다. 나머지 5명은 백신 1차 접종만 완료한 상태였다. 최초 확진자인 A중사는 지난달 16~23일 청원 휴가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