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발병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창 시골 마을에 무슨 일이?…주민 50여명 중 18명 암 발병 외일·외토마을 주민들 암과 사투…"퇴비공장이 발암 원인" 지목 공장 상대로 법적 소송 준비 중…공장측 "주민 주장 모두 거짓" 입력 : 2021.04.17 07:25:01 수정 : 2021.04.17 07:45:01 마을 입구에 걸린 현수막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 시골 마을 주민 십수 명이 원인 모를 암과 오랜 시간 사투를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인근 퇴비공장에서 새어 나온 오염 물질을 발암 요인으로 의심하지만, 공장 측은 연관성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법적 다툼이 불가피해 보인다. 17일 고창군 외일·외토마을 주민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2005년부터 최근까지 마을 주민 50여명 중 18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위암부터 대장암, 췌장암, 혈액암, 갑상선암 등 온갖 암이 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