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포구 오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해의 아름다운 포구 오천에 반하다 2021.03.04(목) 18:50:38 | ▲충청수영성 망화문 ▲망화문 옆 고목 성안으로 들어가 이 성문을 중심으로 좌우 100m 정도 축성 당시 석축이 남아 있는 성벽을 따라 걷다 보니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번듯한 한옥이 한 채 나타난다. 수영에서 가난한 백성을 구제할 목적으로 곡식을 꾸어주고 거두어들이던 진휼청으로, 성안의 장교청·공해관과 더불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건물이라고 하니 자세히 살펴보게 된다. 수영이 폐지되면서 영보정을 제외하고 허물어진 건물에 대한 복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이제 막 파랗게 돋아나는 풀로 덮인 성안 공터가 쓸쓸해 보인다. 그래서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에 와 있는 것이나 아닌가 싶은 착각이 더 강해진다. ▲진휼청 ▲진휼청과 성벽 조선시대 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