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시간 없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정과 상식'의 나라 여는 尹…"싸울 시간 없다, 협치가 숙제" '공정과 상식'의 나라 여는 尹…"싸울 시간 없다, 협치가 숙제" 중앙일보 입력 2022.05.10 05:00 현일훈 기자 구독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슬로건이다.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지난해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던졌던 그가 딱 1년하고 68일 만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식 단상에 서게 된다. 그가 천명하는 새로운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 취임사에 담길 핵심 키워드인 자유ㆍ시장ㆍ공정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주변의 말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이 키워드를 원칙으로 할 일에 집중하고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주말,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