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혼자 해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많은 韓日외교관들도 못한 일을 수현이 혼자 해냈다” 도쿄=김범석 특파원 입력 2021-01-24 15:46수정 2021-01-24 16:20 20일 오후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고(故) 이수현 씨를 추모하고 있는 야마모토 히로코 씨, 아라이 도키요시 씨, 나카무라 사토미 씨 (왼쪽부터). 도쿄=김범석 특파원bsism@donga.com 20일 오후 1시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 플랫폼으로 향하는 계단 벽 앞에 3명의 일본인이 고개를 숙이며 묵념을 했다. 2001년 1월 26일 오후 7시15분 경 선로에 추락한 일본인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수현 씨(1974~2001)를 기리는 추모의 벽. 올해는 이 씨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이들은 26일 20주기 추모 행사에 앞서 자신들 만의 추모식을 가졌다. ●20년 간 기부한 소시민·다큐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