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개발광풍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남보다 속초” “서울시 속초구”…개발 광풍 속 위기의 ‘영랑호’ “강남보다 속초” “서울시 속초구”…개발 광풍 속 위기의 ‘영랑호’ 등록 :2021-06-06 11:56수정 :2021-06-06 13:37 박수혁 기자 사진 박수혁 기자 부동산 광풍…마구잡이 개발 이어지는 속초 천연기념물 사는 영랑호엔 40억원 들여 데크에 다리까지 ‘자연호수 인공화’ 생태계 파괴우려 설악산 능선과 달마봉·울산바위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속초 영랑호의 모습. 자료사진 “관광객은 속초의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보러 오는 겁니다. 자연호수인 영랑호 이곳저곳에 부교와 데크 등을 설치해 인공호수로 만든다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 옆에 사는 유명혜(60)씨는 경기도에서 속초로 이사한 지 1년여 만에 ‘속초 탈출’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설악산과 한적한 해안도시의 자연경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