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부처 이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으로 이사한 정부 부처, 업무 효율 떨어진다? 진짜였다 이기훈 기자 입력 2021.03.27 12:00 | 수정 2021.03.27 12:00 여당시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옮기겠다고 밝혀 이른바 ‘세종 천도론’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옮긴 이후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게 상식처럼 통한다. 진짜 그런 세간의 인식이 사실일까. 이 같은 주장이 ‘대체로 사실’이라는 실증 분석이 나왔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부작용은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세종시 어진동 세종국회의사당 이전 예정 부지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신현종 기자 현보훈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강창희 중앙대 교수는 최근 한국재정학회 학술지에 실은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재정사업 성과에 미친 영향’ 논문에서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