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의 신선한 맛 썸네일형 리스트형 닭 육회, 돼지 족탕…난생처음 먹어본 소감은요 [일일오끼] 닭 육회, 돼지 족탕…난생처음 먹어본 소감은요 [일일오끼] [중앙일보] 입력 2021.06.03 05:00 기자 최승표 기자 전남 구례-지리산과 섬진강의 신선한 맛 전남 구례 당골식당에서 맛본 닭 육회. 산닭구이를 주문하면 애피타이저처럼 나온다. 왼쪽부터 닭껍질, 모래주머니, 가슴살. 구례군은 전남의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다. 2018년 기준 2만7350명이다. 산지가 80%이니 그럴 수밖에 없을 테다. 그렇다고 구례의 맛을 무시할 순 없다.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온갖 신선한 것이 올라와서다. 산채비빔밥이나 다슬기탕만 있는 게 아니다. 닭 육회, 돼지 족탕 같은 별식부터 국산 밀만 고집하는 빵집까지 만날 수 있는 곳이 구례다. 지난달 27~28일 구례에서 즐긴 미각 체험은 기대 이상으로 각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