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 軍병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 발트해 軍병력 80% 빼내 우크라로… 지대공 미사일도 투입 이철민 국제 전문기자 입력 2022.09.29 20:40 푸틴 러시아 대통령./AP 연합뉴스 러시아가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기구) 소속 발트해(海) 국가들을 겨냥해 배치했던 러시아 제6군의 3만 명 병력 중 80%을 빼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했다고, 미국의 외교ㆍ안보 저널인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겪은 막대한 병력 손실을 보충하기 위한 조치였다. 러시아는 또 이 곳에 위치한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을 지키는 S-300 지대공(地對空) 미사일 시스템 일부도 철수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했다. 러시아는 이 지역에 지난 수십년간 3만 명의 지상군과 공수부대 병력을 배치해, 에스토니아ㆍ라트비아ㆍ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과 폴란드를 위협해왔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