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 협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산도 세법도 ‘밀실 협상’…”도깨비처럼 등장해 국회 모독” 상임위부터 파열음 거듭하다 원내대표 ‘담판’으로 예산 결정 쟁점법안도 깜깜이 심사 “반나절도 논의 안해” 노석조 기자 입력 2022.12.24 11:13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새벽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뒤 국무위원들과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처음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각 상임위에서부터 ‘윤석열표’ 예산과 ‘이재명표’ 예산을 둘러싸고 여야가 거세게 충돌하며 파행을 거듭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 및 국정 과제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쪽으로 ‘단독 의결’하기도 했다. 상임위서 의결된 예산안을 넘겨받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를 가동해 감액·증액 심사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