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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건달

[박정훈 칼럼] ‘민주 건달’이 연대해 나라 뜯어먹는 세상 이들의 경쟁력은 누구도 흉내 못 낼 탁월한 연대 능력이다 운동권 노하우를 그대로 이식해 서로 봐주고 끌어주는 이익 카르텔을 구축했다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20.12.25 03:20 '유재수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증인 출석을 위해 11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20대 청년 조국은 자본주의 전복을 꿈꾸던 사회주의자였다. ‘사노맹’ 산하 조직에서 활동하다 6개월 옥고를 치렀다. 본인 회고대로 “뜨거운 심장이 있던” 시절이었다. 세월이 흘러 청년은 변절했다. 사회주의 혁명 대신 부르주아적 삶을 탐하는 강남 좌파로 변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자식 출세를 위해 스펙을 조작하고 문서를 위조한 위선자였다. 입으론 여전히 진보와 공정을 말했지만 뒤로는 반칙과 특권.. 더보기
홍세화 “현정권 586, 돈벌이 어려움 모르는 민주건달” 文 비판 칼럼 썼더니 “파리 가서 택시운전이나 하라더라” 김아진 기자 입력 2020.12.19 13:32 진보 성향의 홍세화씨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또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씨는 한겨레 신문에 ‘우리 대통령은 착한 임금님’ 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가 친여 지지층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홍씨는 “평생 먹을 욕을 다먹었다”며 “하지만 지금 대통령을 보면 제 뜻이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홍씨는 최근 신동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나이 칠십이 넘은 내게 ‘헛소리 그만두고 (파리로) 가서 택시 운전이나 하라’더라”고 했다. 홍 씨는 198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택시를 몰며 집필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라는 저서를 써서 유명해졌고 진보신당 대표를 맡기도 했었다. 홍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