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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임성용의 보약밥상] 겨울철 밥상의 팔방미인 ‘명태’ [임성용의 보약밥상] 겨울철 밥상의 팔방미인 ‘명태’ 한의사·임성용한의원 대표원장 입력 : 2021.11.07 21:58 명태는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때 영양보충에 효과적이다. 생태, 동태, 북어(건태), 황태, 코다리 등 다양하게 불리는 명태는 예부터 제사나 고사와 전통혼례 등 관혼상제(冠婚喪祭)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생선이다. 또한 우리나라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로 요리법도 다양해 껍질부터 뼈까지 버릴 것이 없는 팔방미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남획이나 환경 변화로 ‘한국산’은 없지만 다양한 양식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명태는 추운 북방 어종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함경도·강원도 지방에서 잡혔던 생선이라서 18세기 정도만 해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일본.. 더보기
[공복 김선생 ]명태·깡태·황태·북어·코다리… 모두 한 생선이랍니다 명태, 발에 채일 만큼 잡혔지만 바다 수온 상승·남획으로 씨 말라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입력 2021.01.29 07:00 강원도 황태덕장에 매달린 명태./조선일보DB 명태(明太)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이름을 가진 생선’이라 불립니다. 북어, 동태, 황태, 코다리, 노가리…. 모두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생선이지만 실제로는 모두 한 생선, 명태를 가리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무려 60개나 된답니다. 크기, 잡는 방법, 크기, 가공 상태, 지역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가공·크기·지역 따라 이름 무려 60개 갓 잡아 올린 명태는 생태, 꽝꽝 얼리면 동태, 낚시로 잡으면 조태, 그물로 건져올리면 망태, 말리면 북어,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노랗게 말리면 황태, 날씨가 따뜻해 물러지면 찐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