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잔의 일렁이는 마음의 산[영감 한 스푼]김민기자 입력 2022-11-05 11:00업데이트 2022-11-05 11:00 폴 세잔의 일렁이는 마음의 산, 생트빅투아르① 크게보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민 기자입니다. 오늘의 ‘영감한스푼 클래식’은 현대미술의 문을 열어준 작가 폴 세잔의 시대로 떠나보겠습니다. ‘세잔을 이해하지 못하면 현대미술을 알 수 없다’고들 하죠. 세잔의 그림이 없었다면 피카소도 없었고, 피카소로 가능했던 이후의 수많은 새로운 시도들도 연결고리를 잃게 됩니다. 그럼에도 세잔의 그림은 한 눈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도 그의 그림을 처음에는 머리로만 이해했고, 작품의 시각적 언어를 받아들이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 그림을 본 경험이 많지 않았기도 했고, 그림에 관한 설명도 복잡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