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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남대문과 동대문시장 탄생시기 1909. 8. 29.~1910. 8. 29. ​ "작일 오전 2시20분경 남대문 내 선혜청 내에 있는 김시현씨 소유 신축가옥과 동 시장 창고의 중간에서 발화되어 창고 4동과 김씨의 신축가옥이 모조리 타고 창고 1동이 반소한 후 동 4시30분경에 진화되었는데 인축(人畜)은 사상이 없었고 원인은 목하 조사중이며 손해액은 누만금가량이라더라"(황성신문 1910.5.5.). ​ 합방을 몇 달 앞두고 정세가 어수선하던 때 남대문시장에 큰불이 났다. 한밤중에 난 이 불로 어물가게, 쌀가게가 전소 혹은 반소되어 백미 2500여석과 금화 2만여원이 소진되었고, 순종은 피해 상인들에게 특별구조금 400원을 하사하였다(고종시대사). ​ 십여 년 전인 1897년 정월, 한성부의 도시개조사업에 따라 내무대신 유길준은 남대문통.. 더보기
남대문 시장 간 尹당선인 “여러분께 드린 말씀, 속도감 있게 실천” 남대문 시장 간 尹당선인 “여러분께 드린 말씀, 속도감 있게 실천”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3.14 15:0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당선 후 첫 공개 행보로 남대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은 우리 민생 경제의 바탕이 되는 곳이다. 이분들이 어려우면 나라 전체가 어려워진다”며 “중산층으로서 튼튼하게 국가 경제 사회를 받쳐줘야 나라도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당선 후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아 상인회 회장단과 오찬을 하고 있다. /뉴스1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4층 회의장에서 열린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남대문시장이 잘 돼야 서울의 경제가 사는 것 아니겠느냐”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상인분들이 다 고생을 많이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