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박민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민식 “힘없는 부처? 국가보훈부에 대한민국 사활 걸려 있다” [아무튼, 주말] 월남 참전 영웅의 아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옥진 기자 입력 2023.06.10. 03:00업데이트 2023.06.11. 11:07 129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전사자 명비(銘碑)에는 베트남전 참전 영웅 박순유 육군 중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만난 그의 아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은 과거의 헌신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신적 근간이자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소년 박민식에게 아버지 박순유 중령은 양가적 존재였다. 박 중령은 1972년 6월 베트남전에서 전사했다. 그의 넷째 아들 박민식은 당시 일곱 살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으니, 너는 군인의 아들임을 자랑스러워해야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