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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한국, 가계부채가 GDP보다 많은 유일한 나라 김진기 기자 최초승인 2022.06.06 11:49:57 최종수정 2022.06.06 11:49 국가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한국의 가계 빚(부채)은 세계 36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주요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1년 전보다 4%포인트(p) 이상 떨어졌지만 한국의 하락률은 0.7%포인트에 그쳤다. 6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36개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 조사 결과 한국이 104.3%로 가장 높았다. 10위 안에는 레바논(97.8%), 홍콩(95.3%), 태국(89.7%), 영국(83.9%), 미국(76.1%), 말레이시아(72.8%), 중국(62.1%), 일.. 더보기
[단독] 한국 가계부채 증가속도, 금융위기때보다 더 빨라 BIS, 韓 민간부채 경고 빚증가 속도 지표 13.8%P로 태국·멕시코·아르헨보다 높아 올 가계 60조·기업 120조 폭증 양연호 기자 입력 : 2020.12.09 17:47:15 수정 : 2020.12.09 18:11:0 ◆ 민간부채 빨간불 ◆ 우리나라 기업부채와 가계부채가 가파르게 늘면서 민간부채 위험 수준이 11년 만에 `경보` 단계에 진입했다는 국제결제은행(BIS)의 경고가 나왔다. 기업 도산이 늘고 가계부채가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정부가 개입해 구조조정 등에 나서게 되는데, 이 경우 정부부채마저 불어날 수밖에 없어 3대 경제 주체가 모두 `빚더미`에 오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일 BIS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2분기 말 가계부채는 1887조원, 기업부채(금융회사 제외)는 2073조원, 정부부채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