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상인간 2.0] 똑똑한 파트너 vs 일자리 파괴자..."인간 중심 패러다임 바뀐다" 최종수정 2022.09.16 10:17 기사입력 2022.09.16 08:58 "가상인간과 공존하는 시대...새로운 법·제도 논의해야" [아시아경제 최유리 기자] 가상 인간의 활동 영역이 넓어진 만큼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인간의 '유능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부터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는 '일자리 파괴자'가 될 것이라는 회의론도 나온다. 전망은 갈리지만 전문가들은 가상 인간과 공존하는 시대에 맞게 새로운 법과 제도를 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인간 일자리 대체 vs 새로운 파트너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바른 AI 센터장)는 초거대 인공지능(AI)이 등장하면서 인간 고유의 영역이 사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알파고가 이세돌과 바둑으로 경쟁했듯 기존 AI는 축적된 지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