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희의 환경칼럼#읽어주는 칼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삼희의 환경칼럼] ‘중국 태양광 세계 장악’의 어두운 비밀 신장의 싼 전기료에다 수용소 수감과 농촌 인력 강제 동원으로 대규모 低賃 노동 확보 ‘거대한 새장’의 비극 中은 “서방의 왜곡” 주장 한삼희 선임논설위원 입력 2022.12.21 00:00 신장의 수용소 수감자들이 열을 지어 앉아 있는 모습. 중국 당국은 직업훈련센터라고 주장해왔다. / 영국 셰필드핼럼 대학의 국제정의센터가 펴낸 '훤한 대낮에' 보고서에서 중국산(産) 태양광이 세계를 장악했다. 태양광 원료 물질인 폴리실리콘은 세계 수요의 79%를 중국이 공급하고 있다(국제에너지기구 7월 보고서). 그중에서도 신장(新疆)자치구가 42% 비율이다. 중간 가공품인 웨이퍼는 중국산이 97%, 셀이 80%, 모듈은 70%다. 폴리실리콘은 석영 가루를 섭씨 1700도 열로 녹이면서 정제해 만든다. 엄청난 전기가 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