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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논설실

도룡뇽, 광우병, 탈원전 그리고 풍수지리 [여기는 논설실] 도룡뇽, 광우병, 탈원전 그리고 풍수지리 [여기는 논설실] 박수진 논설위원 입력 2022.03.24 09:26 수정 2022.03.24 09:26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 등장하는 '스퀼러'는 가공할만한 캐릭터다. 독재자 나폴레옹의 오른팔로, 여론 조작과 선동에 능하다. 나폴레옹의 정적 스노볼을 제거하기 위해 거짓 소문을 퍼뜨린다. 스노볼이 사실은 배신자이고, 인간 편이라는 것이다. 스노볼 제거 후엔 나폴레옹 체제 유지를 위한 통계 조작과 선동, 세뇌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다. 현 집권 586세력 중엔 스퀼러 같은 '물건'들이 많다. 이들은 대부분 대자보를 쓰며 대학 생활을 보냈다. 대자보 핵심은 선명한 한 줄의 선동적 구호다. 심장을 뛰게 하는.. 더보기
뻔뻔한 진보의 4대 무기 뻔뻔한 진보의 4대 무기 [여기는 논설실] 윤성민 기자 입력 2022.02.04 10:26 수정 2022.02.04 10:35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진보 세력의 위선이 끝 없는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조국·윤미향·김명수사태에 이어 이번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갑질'과 '법카 유용'까지 불거졌다. 겉으론 청렴과 도덕을 기치로 내걸고는 뒤로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일삼고 있는 진보 세력의 심리 구조를 들여다 봤다. (1) 사과하면 진다, ‘존버’하라 문재인 정부는 역대 그 어느 정권보다 사과에 인색하다. 최대 실정인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문 대통령이 사과를 한 것은 작년 1월 취임 4년 신년 기자회견 때가 처음이다. 앞서 무려 24차례에 걸친 마구잡이 정책으로 시장을 대혼란으로 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