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아태협 간부#자택 압수수색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檢, 쌍방울 수십억 中에 ‘쪼개기 밀반출’ 수사… “직원들 책 등에 숨겨” 고도예 기자 입력 2022-10-15 03:00업데이트 2022-10-15 03:00 쌍방울-아태협 간부 자택 압수수색 쌍방울그룹이 2019년 수십억 원에 달하는 달러화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쌍방울은 대북 광물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의 대북교류 행사를 후원하고 있었다. 검찰은 중국으로 반출된 달러화가 북한 측에 전달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돈의 행방을 쫓고 있다. ○ 직원들이 책 속에 달러 숨겨 반출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1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태협 사무실과 아태협 안모 회장 자택, 쌍방울 전직 임원 A 씨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달러 밀반출에 관여한 쌍방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