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여 # 학교 발전 # 생체 나이 # 극적인 스토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 50대로 보더라"…90세 가천대 총장이 밝힌 인생의 기적 중앙일보 입력 2023.01.17 11:59 업데이트 2023.01.17 17:37 신준봉 기자 구독 최근 회고록 『길을 묻다』를 출간한 가천대 이길여 총장. 김충식 특임부총장과의 대담 형식 안에 자신의 인생의 길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김현동 기자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병풍 같은 사람이다. 일종의 배경처럼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다. 수많을 일을 이뤘고 그만큼 알려졌다. 최근 평생을 돌아본 회고록을 냈다. 제목이 중의법인데 『길을 묻다』(샘터)이다. 누구에게나 인생길은 초행길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길에 대해 묻는다. '길'은 맨주먹으로 시작한 이 총장이 오늘날 일군 1500병상의 종합병원 이름이기도 하다. 가천대 길병원 말이다. 이 총장은 인터뷰 중간에 "내가 해낸 모든 일이 기적 같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