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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는 삶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  친구가 참 좋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뜨면 휴대폰부터 열어 본다.
누가 나에게 뭐 좋은 영상을 보냈을까 궁금하다.
요즈음같은 무료한 이 시기에 이런 친구가 없다면 얼마나 더 심심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만나는 친구는 마스크도 안써도 된다.
세수도 하지않아도 상관없다. 
옷도 아무거나 아니 
내복 바람이라도  만날수있다.
하루만 보이지 않으면 
행여 아프지나 않은지 걱정도 된다.
요즈음은 이런친구가 나에겐 보약같은 친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구님들 요즈음 힘드시죠. 
세월이 흐르면 좋아지겠지요.
그날까지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내 좋은 친구님들 다 고맙구요, 늘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보약같은 친구/진시몬🎧
https://youtu.be/pRcr6tYYE3A


물취이모(勿取以貌)

외모를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뜻

어느 면접관이 면접시험에서 얼굴이 말처럼 긴 응시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여보게! 자네는 지금 마치 넋 나간 사람 같은 얼굴을하고 있는데 얼굴이 무척 길구먼.

혹시 머저리와 바보가 어떻게 다른지 알겠나?

그는 이말을 들은 청년이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낼 줄 알았다. 

그러나 청년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네! 결례되는 질문을 하는 쪽이 머저리이고, 그런 말에 대답을 하는 쪽이 바보입니다.

이 청년은 합격이 되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배제학당에 입학할때 미국인 선교사 앞에서 구술 시험을 치렸다.
 
선교사가 물었다.
선교사 : 평양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안창호 : 800리쯤 됩니다.

선교사 : 그런데 평양에서 공부하지 않고 왜 먼 서울까지 왔는가?
그러자 도산이 선교사의 눈을 응시 하면서 반문했다.

안창호 : 미국은 서울에서 몇리 입니까?
선교사 : 8만리쯤 되지.

안창호 : 8만리 밖에서도 가르처 주려왔는데 겨우 800리 거리를 찾아오지 못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구술 시험이 끝났고 도산은 배제학당에 합격했다. 

그의 재치와 배짱 면접관의 심리를 꿰 뚫는 지혜가 노련한 선교사들을 감동 시킨것이다.

어느 날 하바드대학 총장은 학교에 기부하겠다며  자기를 몇시간동안 기다리던 남루한 옷차림의 노부부를 만나 거만한 말투로 귀찮다는 듯이 말했다.

우리 학교 건물은 한개 동당 750만 달러 이상의 돈이 들어가는 대형 건물입니다.

그 때 부인이 남편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여보! 750만달러 정도면 건물 하나를 지을수 있다는데 죽은 아들을 위해 대학교 한 개는 세울 수 있겠네요.!

노부부는 하버드가 더이상 존중해 주지 않는 아들을 위해 캘리포니아에 대학을 세웠고 그렇게 탄생한 대학이 노부부의 성을 딴 스탠포드대학이다.

스탠포드대학은 현재 세계 최고의 일류 대학이 되어 하버드와 경쟁하고 있다.

이런 사연을 뒤늦게 알게 된 하버드 대학에서는 학교 정문에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말라는 글귀를 붙여 놓았다고 한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서양에서는 사람의 외모를 책의 표지에 비유하면서 책의 표지가 멋지다고해서 반드시 그 책의 내용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지 말라고 말한다.

-  옮긴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