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원선 전철 개통 앞두고 전곡역에 광장 등 조성
-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 입력 2021. 07. 22 오전 11 : 47
경원선 전철이 개통되는 연천 전곡역 주변에 내년말까지 48억원이 투입돼 광장과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환승수요 증가에 대비해 승객 편의를 위해서다.
연천군은 신역사와 주차장계획 등에 따라 이 같은 내용으로 동선 및 공간을 구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곡역 인근 상권진흥구역 지정(23만3천㎡)과 병행, 전곡권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11만4천㎡)도 오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전통시장 중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진흥구역 지원사업과 주거환경개선, 골목길정비, 문화거리 조성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곡역 인근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 정주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은 4천700억원을 들여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20.8㎞를 기존 철로를 활용, 단선으로 연결하며 내년말 개통 예정이다.
노반공사는 향후 복선화에 대비해 복선으로 진행 중이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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