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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익자삼우 빈자삼우 (益者三友, 貧者三友)

익자삼우  빈자삼우  (益者三友, 貧者三友)

세계적 갑부였던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이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을 한탄하며 크게
후회 하였다고 한다.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

좋은 친구를 얻는 일은 전적
으로 자신이 하기에 달렸다.

예로부터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는
五無를 들고 있다.

⁕무정(無情),
⁕무례(無禮),
⁕무식(無識),
⁕무도(無道),
⁕무능(無能)한 인간을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참된 친구란?

논어에 공자님이 제시한 세 가지 기준이 나온다.

먼저 유익한 세 친구 익자삼우(益者三友)는,

*정직한 사람,
*신의가 있는 사람,
*견문이 많은 사람이다.

반면 해로운 세 친구 손자삼우(損者三友)는,

*아첨하는 사람,
*줏대 없는 사람,
*겉으로 친한 척하고
  성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살면서
내가 益者三友만 찾지 말고,

내가 먼저 남에게 損者三友보다,
益者三友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親'字에 담긴 뜻♡

어느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멀리 볼 일을 보러 갔습니다.
저녁 다섯시에는 꼭
돌아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섯시 반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여섯시가 되었는데도
아들이 보이지 않었습니다.
어머니는 걱정이 태산 같었습니다.
아들이 왜 안 돌아올까?
어머니는 마을 앞에 나아갔습니다.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었습니다.
멀리까지 바라보려면
높은 데 올라가야 했습니다.
어머니는 큰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이 오는가 하고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오는 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정성스러운 광경을 글자로 표시한 것이 친(親) 자라고 합니다.
'나무[木] 위에 올라서서[立]
아들이 오기를 바라보고[見] 있다' 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3자가 합하여서
친(親) 자가 되었습니다.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 오기를 바라다보는
부모님의 지극한 마음,
그것이 친(親)자 입니다.
친(親)은
어버이 친자입니다.
어머니(母親),
아버지(父親),
어버이는 다정하고
사랑이 많습니다.
어버이는
나와 제일 가까운 분입니다.
그래서
친구(親舊)
친절(親切),
친밀(親密),
친목(親睦),
친화(親和),
친애(親愛),
친숙(親熟),
친근(親近)이란
낱말이 생겼습니다.
또, 절친(切親)이니 간친(懇親)이니 하는 다정한 말도 나왔습니다.
친(親)자 밑에 붙은 말 치고 나쁜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서로 친하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우리들 관계에도 있는 근본감정은 친(親)자 입니다.

◇찰리체프린의 명언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 보면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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