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이에요~!!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인데 절기가 무색하게 날씨가 매우 찹니다~
목요일이자 절기상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18일은 전국이 한파가 이어지고 제주도와 전라권에는 눈이 내리었다.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오후까지 3∼8㎝의 눈이나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고하며. 그 밖의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산지 제외) 1∼5㎝,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동부 1㎝ 내외라는 일기예보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으니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계절이 살짝 뒤로 물러선 듯 우리네 삶도 가끔은 뒤돌아보게 한다.
코로나로 빼앗긴 우울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뭔가는 할 수 있었는데 하고 아쉬움이 있어 우리들을 우울하게 한다.
이런 날씨에는 건강을 잘 챙겨야 해요
오늘 하루는 현실에 대한 우울감을 떨쳐버리고 행복한 날로 즐겁게 보내세요 ~~♡
"봄철에는 사람마다 신상 변화도 많아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자살도 증가하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 우울증은 평생에 한 번 이상 앓을 가능성이 15%에 이를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모든 환자의 약 10%는 우울증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 가운데 계절성이 뚜렷한 우울증은 전체 우울증의 3분의 1 정도로 추산된다. 그중 가을과 봄에 심해지는 형태가 대부분이어서 봄~여름 우울증과 가을~겨울 우울증이 전체 우울증의 약 20~25%를 차지한다.
"따뜻한 봄 햇살이 비추는 봄철에는 정서와 관련된 장애가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계절성 정동장애 혹은 계절성 우울증이라 부른다"며 "정동장애(情動障碍)는 뚜렷한 신체적 장애나 다른 정신적 장애가 없어도 의기소침하거나 의기양양한 것과 같은 정서적 혼란을 이르는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봄과 가을에 자주 발생하는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우울증 환자들은 뇌 안에 있는 생물학적 시계인 시상하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우울증이 무서운 이유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봄철에 잘 생기는 수면장애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 오는 경우가 많아 적극 치료해야 한다.
최근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수면장애가 있으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따라서 겨우내 우울증에 시달리던 환자가 일조량이 늘어난 봄철 변화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는 것이다.
봄철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수면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계절성 우울증을 치료하려면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어야 한다. 이와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면 우울증 증상이 줄어들고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비록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이 힘들어도 자연의 순리를 인간은 거역 못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들은 우울하지 말고 오늘을 슬기롭게 이겨나가자.
몹씨도 지독렀던 추위는 이제 물러가고 봄은 우리 곁에 와 있다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민족 애국시인 이상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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