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어진 시간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오늘은 오늘 뿐이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처럼 보였지만,
늙어진 뒤에는 살아온 길이 짧기 만 하다.
몸이 있지만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精神)이 떠나면
모두 흙으로 돌아가려니
잠깐 머무다 가는 것.
무엇을 탐(貪)하랴 ?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러는 오래 살다가
우리는 가야 할 곳으로 떠나간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소중한 시간에
우리 사랑하며 살자,
우리 이해하며 살자.
우리 그렇게 하자,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오늘,
지난날 돌이키며 후회하기 보다는
남은 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희망을 걸어 보자,
행복을 찾아 내자.
바람에도,
돌멩이에도,
보이지 않는 마음에도,
고마움과 사랑을 느끼며,
정다운 이웃들과 오붓하게
웃음을 나누는 일에
참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부유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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