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성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일생을 보낸 독일의 대철학자 칸트는
고맙게도 인간의 행복의 조건을 3가지로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첫째는 일을 할 것,
둘째는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는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입니다."
소 한 마리를 끌고 가출하여
현대기업을 일으킨 정주영 회장은
"일찍 일어난다. 왜 일찍 일어나느냐 하면
그날 할 일이 즐거워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일하는 행복을 안 사람이었습니다.
칸트가 제시한 행복의 둘째 조건은 사랑입니다.
청년의 때는 열정적으로 사랑합니다.
노년의 때는 지혜롭게 사랑합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청춘이든 노인이든
완벽하게 도둑맞은 인생에 불과합니다.
칸트는 정말 소망하면서 살았을까요?
그는 공부를 열심히 해도 교수로 불러 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집에서 3시 30분까지 10시간씩 공부했던 것입니다.
그는 나중에 독일의 교수가 아니라
시대를 구분하는 대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소망하며 자기의 길을 갔던 것입니다.
우리도 내일을 알 수 없지만 내일을 자랑할 수 없지만,
다행히 내일을 소망할 수는 있습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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