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인생에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면서........

문득 인생에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면서........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습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내가 이때껏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것만 같습니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아름다운 추억을 들춰 내 보면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먼 훗날 인생을 뒤돌아볼때
후회없이 살았다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은데
그렇게 되기가 너무나
힘이 드는것만 같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우리 서로 시기하고 질투 하지말고
서로 서로 사랑과
새로 다가오는 여름을 풍성한 정으로
마음가득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문득 인생에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면서





꼬일대로 꼬여버린..
그 끝을 찾으려해도 찾을수 없고
꼬여있는 것을 풀려고 하면 더 꼬여버리는...
마치 뫼비우스띠같은...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것도 없는
그저 이 흐릿한 이세상을
비틀거리며 걸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