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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기행

잣의 효능

 

잣(백자: 柏子)을 해송자(海松子), 실백(實柏), 松子라고도 부르며, 성질은 평온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고, 성분은 지방 64.2g, 단백질 18.6g, 수분 5.5g, 당질 4.3g, 회분 1.5g, 섬유질 0.9g, 인 165mg, 비타민A 53mg, 칼슘13mg, 니아신 7mg, 철분4.7mg, 비타민 B2  0.1mg 등을 함유하고 있다.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고 각종 요리에 고명으로 쓰이며, 보신용으로 죽을 끓여 먹기도 하는데,

특히 지질이 많아서 칼로리가 높고 비타민 B군이 풍부하며, 많은 철이 들어 있어 빈혈에 좋은 산성식품이다.


정력을 강화하고 심기를 보양하며, 식은땀을 멎게 하고 비위를 튼튼히 하며, 기력을 높이고 풍습을 제거하며, 요통을 치료하고 장복 하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눈과 귀가 총명해지며, 신경쇠약과 비만방지, 미용효과, 심신강화의 3요소를 갖추고 있다,


여자의 미용에 좋은 양약인데, 약으로 쓸 때는 볶아서 사용하면 되고, 술에 하룻밤 담가서 말린 것이면 더욱 좋으며, 잣과 호두를 1:2비율로 꿀에 타서 먹으면 심한 기침이 멎으며, 잣을 흰자위와 짓이겨서 종기에 붙이면 낫는다,


잣과 마인을 섞고 찧어서 환을 지어 먹으면 변비를 치료하며, 간질에 잣이나 잣송이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하고,


감기에는 잣15g 또는  잣송이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자양강장, 정력증진에 잣 6~8g을 1회분 기준으로 쌀에 섞어 죽을 쑤거나 생식으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하며,


폐기보호,  허약체질, 보신에 잣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쌀을 적당히 넣고  죽을 쑤어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먹으면 효과가 있다.




잣 술 담그는 방법


잣 450g에 소주 1.8리터를 붓고,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켜, 술이 익으면 체로 잣은 걸러내고 술만 술병에 옮겨 담아, 1회에 1~2잔씩 하루 2∼3회 마시는데,


이 술은 혈압을 내리고 자양, 강정에 좋고 꾸준히 마시면 피부를 부드럽고  윤택하게 하지만, 많이 마시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알려진 잣은 하루 10개 정도씩 먹으면 1 개월 만에 변비가 낫고 2개월 정도 먹으면 피부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비타민 B2, E,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잔주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젊어지며, 민속신앙에서는 정월 초하루에 마시면 액운을 물리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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