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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태양은 다시뜨고 희망(希望)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틔우며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 속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 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바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멋진하루 되세요.^^ 더보기
[사설] 2021년, 그래도 희망 찾고 미래를 보자 입력2020.12.31 16:39 수정2021.01.01 00:15 지면A31 얼음장 밑 흐르는 물처럼 봄을 준비하고 만들어 갈 때 2021 신축년이 밝았다. 기대와 소망의 새해를 말하기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도 엄혹하다. ‘우려와 호소’로 일관한 기업인들의 신년사 때문만이 아니다. ‘백신 위기’가 돼버린 ‘코로나 쇼크’ 때문만도 아니다. 흔들린 법치, 짓밟힌 기업가 정신, 손상된 국격의 충격은 그만큼 컸다. 국민 모두가 다 아는 현실을 독선과 아집의 위정자들만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럴수록 깨어나는 국민과 굴하지 않는 기업이 희망이다. 안팎의 시련과 위기에 흔들리지만 ‘대한민국호(號)’는 그래도 미래로 항진하는 불굴의 도전정신이 아직 남아 있다. 오뚝이 같은 청년들과 위기에 정면으로 맞서는 기업.. 더보기